지난달 센카쿠에 상륙했다 체포됐던 홍콩 시위대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냈습니다.
홍콩 댜오위다오 보호행동위원회 회원인 '로차우'는 어제 중국 베이징 최고인민법원에 일본 정부가 상륙 당시 활동가들을 체포해 정신적 손해를 입혔고 선박을 망가뜨렸다며 총 150만 홍콩달러, 우리 돈 약 2억 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차우는 당시 시위대가 이용했던 선박의 주인으로 센카쿠에 상륙했다가 체포됐었습니다.
중국 법원 측은 그가 제시한 고소장과 진술서를 검토한 뒤 소송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차우는 만약 법원이 자신의 소송을 받아들인다면 중국 법원이 댜오위다오에 대한 사법관할권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인 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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