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럽 재정위기 이후 은행 신뢰도 하락"

"유럽 재정위기 이후 은행 신뢰도 하락"
유럽 재정위기 이후 은행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글로벌 회계ㆍ컨설팅법인 언스트앤영에 따르면 지난 3월 35개 주요 국가 2만8천560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은행고객 동향조사'에서 한국 응답자 1천명 중 44%는 유럽 재정위기 이후 1년간 은행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는 세계 평균(40%)과 중국(30%), 일본(28%) 등 아시아 주변국보다 높은 결과다.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은 22%, 변화없다는 응답은 35%였다.

한국인 응답자 중 최근 주거래은행을 바꿨거나 1년 이내에 바꿀 의사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37%로 전 세계 평균(46%)이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평균(42%)보다 낮았다.

일본은 이 비율이 14%에 그쳤다.

응답자의 주거래은행은 농협은행이 25%로 가장 많고 뒤이어 국민은행(23%), 우리은행(13%), 신한은행(12%), 기업은행(6%), 하나은행(5%) 순이었다.

최소 2개 이상의 은행과 거래하는 옴니뱅킹(Omni-banking) 비율은 89%로 전 세계 평균(59%)보다 월등히 높았다.

은행 한곳과 거래하는 고객이 11%였고 2곳 39%, 3곳 35%, 4곳 이상이 15%였다.

복수의 은행과 거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품에 대한 최고의 이자율과 수수료(43%)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고객이 은행에 가장 바라는 것도 낮은 수수료(42%)였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