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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정부, 北 전쟁포로 구출 비밀조직 지원"

"YS정부, 北 전쟁포로 구출 비밀조직 지원"
김영삼 정부 시절 북한에 있는 한국전 전쟁포로를 중국으로 탈출시키기 위한 `비밀조직'이 존재했고 이들이 정부로부터 은밀한 지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의 부편집장을 지낸 멜라니 커크패트릭 허드슨연구소 연구원은 자신의 저서 `북한으로부터의 탈출'에서 과거 비밀조직에서 일했다는 정모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커크패트릭 연구원은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정씨는 이른바 구출자였으며 1990년대와 2천년대 초까지 북중 국경지역에서 활동한 비밀조직의 일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커크패트릭 연구원은 또 '비밀 조직의 임무는 북한의 전쟁포로들을 찾아 중국으로의 탈출을 돕고 이들을 한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었으며 김영삼 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이 이들의 활동을 인가하고 자금지원도 해 줬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이 조직에 대한 정부 지원이 끊겼다"고 저자는 덧붙였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비밀철도'라는 부제로 발간된 이 책은 커크패트릭 연구원이 최근 2년 동안 탈북자 75명 등 관계자 200여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책은 또 중국 남성들에게 신부로 팔리는 북한 여성과 중국으로 탈출한 탈북자, 국제 인권운동가들의 생생한 증언을 소개하고 북한의 처참한 인권상황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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