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13억 유로 규모의 3개월 만기 국채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리스 채권관리청은 10억 유로 규모의 재무성 채권에 응찰액이 19억8천 유로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어 무난히 국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억 유로 규모의 채권은 금리를 낮게 제시한 측에 '지정 입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채권 수익률은 지난달 4.43%보다 약간 낮았습니다.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만기 도래하는 국채를 상환하거나 만기를 연장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대외 신용도가 '투자 부적격'인 그리스는 외국에서 채권을 발행하지 못해 주로 그리스 은행을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해 유로화 공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스 은행의 채권은 다시 유럽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때 담보 등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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