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일.중 경제협회 대표단이 고조되는 반일 감정에 따른 안전상의 우려로 37년 동안 정기적으로 해오던 방중 일정을 일부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일.중 경제협회 관계자는 "오늘 산시성 당국이 현 상황에서 대표단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전해와 산시성과 상하이 방문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의 조 후지오 회장이 이끄는 일본 기업 대표단 175명은 원래 오는 22일부터 산시성과 상하이, 베이징을 일주일 동안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대표단은 베이징에서 원자바오 총리를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도 면담할 계획이었지만 "원 총리가 면담 요청에 확답하지 않은 상황이고 대표단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어 베이징 방문도 연기할지 검토 중"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이 날로 격화하면서 3400억 달러, 우리 돈 약 38조 원 규모의 양국 경제교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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