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70여명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생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전·월세 상한제 입법을 적극 추진하라"고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촉구했다.
연세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과학기술대, 경기대 등 여러 대학 소속인 이들은 "대학생 1인 가구의 39%가 최소 주거 기준에도 못 미치는 질 낮은 쪽방살이를 하고 있다. 대학생 주거권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14% 선에 불과한 서울소재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을 대폭 올릴 수 있도록 시설을 신축하고 전·월세 가격을 낮출 수 있게끔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희대 학생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새누리당·민주통합당 당사, 경희대 관할인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대학생들, 대선후보에 "주거문제 해결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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