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지난달 `말뚝테러'를 한 일본인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18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독도연구소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동북아역사재단 건물 앞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부착한 일본인 2명과 이를 주도한 스즈키 노부유키 씨를 17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정식으로 접수됐기 때문에 용의자들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소환 요청을 할 것"이라며 "다만 이들이 소환 요청에 응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정대협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직까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달 말 내사를 통해 60대와 30대 일본인 남성을 `말뚝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으며 법무부는 이들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6월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벌였던 스즈키 씨는 사건 직후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 `말뚝테러'도 자신이 꾸민 일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독도연구소, '말뚝테러' 일본인 3명 경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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