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채취에 나선 7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인제경찰서는 18일 오전 7시10분께 인제군 남면 수산리 절골 인근 야산에서 김 모(71·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 씨의 이웃 주민들은 지난 17일 오전 6시30분께 송이를 채취하러 산으로 간 김 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미귀가 신고했다.
숨진 김 씨 주변에는 송이가 담긴 자루가 발견됐다.
경찰은 김 씨가 빗속에서 송이를 채취하다 발을 헛디뎌 70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 뒤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배후령 정상 부근으로 송이 채취를 나선 이 모(56) 씨가 귀가하지 않아 119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지난 16일 오전 11시13분께는 홍천군 화촌면 인근 야산에서 송이를 채취하던 조 모(64) 씨가 넘어져 허리 등을 다쳤다.
한편 이달 들어 도내에서는 송이와 버섯 등 채취에 나섰다가 조난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4명은 구조됐다.
(인제=연합뉴스)
'송이 채취하려다가…' 조난사고 3명 숨지거나 실종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