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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나무' 잃은 충북, 노령 보호수 90그루에 '외과수술'

'왕소나무' 잃은 충북, 노령 보호수 90그루에 '외과수술'
충북도는 도내에서 특별관리하고 있는 고령의 보호수 90그루에 대해 내년에 나무 외과수술과 환경정비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균 수명을 넘겨 가지 등의 부위에 구멍 등 상처가 생긴 나무들에 대해 상처 부위를 긁어낸 뒤 인공 수피를 메워넣으면 수명을 더 늘릴 수 있다고 도청측은 설명했습니다.

충북도는 최근 태풍 볼라벤 때 괴산의 명물인 고령의 왕소나무가 쓰러진 뒤 보호수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상태가 좋지 않은 나무들을 정비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충청북도에는 희귀 수종이나 200살 이상 된 고령수 등 보호수가 모두 천 198그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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