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군 당국과 경찰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1시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백화점 대표전화로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2천만원을 준비해 놓지 않으면 폭파시키겠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어 오전 11시 30분과 35분에도 연이어 협박전화를 걸어 백화점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여성 교환원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등을 물은 점 등으로 미뤄 장난전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여 고객들의 대피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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