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금리 자율화를 확대하고 이르면 내년 초 증시에 국제판을 개설할 전망입니다.
중국 인민은행과 은행ㆍ증권ㆍ보험 감독관리위원회, 그리고 국가 외환 관리국은 어제 금융 개혁발전 계획을 발표했다고 중국 경제참고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금융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대외 시장 개방을 확대하며, 금융기반 시설을 보강하는 등 7개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금리 시장 자율화를 위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건이 성숙되는 추이를 보면서 점진적으로 자율화를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증시에 있어서 내국인 위주의 일반 시장을 개선하고 다국적 기업의 주식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국제판 시장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9년 국제판 개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증시 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미뤄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외국기업 상장과 관련한 기술적 작업을 대부분 마쳤고 내년 초 국제판이 개설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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