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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반미 시위 격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반미 시위 격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독하는 미국 영화에 항의하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자카르타 주재 미국대사관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슬람 근본주의자 5백여 명은 어제(17일) 오후 자카르타 미국대사관 앞에서 돌과 화염병 등을 던지며 격렬한 폭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문제의 영화를 제작한 감독과 제작자를 사형에 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대사관으로의 진입을 시도했던 시위대는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저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시위에 앞서 성조기를 불태웠으며 일부는 시위를 취재하는 서방 기자들을 공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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