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은 동해상으로 빠져났습니다. 기상특보도 거의 해제됐습니다. 그렇지만 강한 바람은 여전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김다은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상캐스터>
네, 현재 태풍 산바는 동해상에 있습니다.
지금 세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오늘(18일) 오전 중에 완전히 소멸되겠습니다.
지금 내륙지방의 태풍 특보도 다 해제가 됐습니다.
다만, 태풍이 동해상에 머물면서 강원도 동해안에는 여전히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새벽 한시에는 모두 다 해제되겠습니다.
지금 비도 거의 다 그쳤습니다.
앞으로 강원도와 경북, 호남 지방에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는데요.
다만 강풍에는 계속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계속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