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자행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검찰에 보낸 말뚝을 수취 거절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스즈키가 보낸 말뚝은 국제우편을 통해 중앙지검 외사부 앞에 배달됐습니다.
스즈키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다케시마의 비 말뚝을 증정했다"고 밝혔으며, 한국 검찰의 소환에 대해 "난 지방에서 약속이 있어 바쁘며, 죄를 지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스즈키가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하며 검찰에 말뚝을 보낸 상황에서 다시 출석요구를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스즈키의 소환 예정일인 18일 이후 범죄인 인도청구를 하거나 조사 없이 기소하는 방안 등 대응책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위안부 피해자들과 시민단체가 지난 6월 위안부 평화비 소녀상에 말뚝을 놓고 동영상을 찍은 스즈키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지난 5일 스즈키가 속한 일본의 극우 정당으로 출석 요구서를 보낸 바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