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 곧바로 일자리 정책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후보 선출 첫날부터 문 후보에 대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후보는 대선후보 선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과 참전용사 묘역 등을 참배했습니다.
문 후보는 방명록에 자신의 대선 슬로건인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경제분야 각계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후보는 "일자리는 국민의 권리이자 국가의 의무"라면서, "경제민주화의 성과도 안정된 일자리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의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며, 노·사·정은 물론 노·노 간 사회적 대타협을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 공세를 펼쳤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정당이 후보를 내지 않거나 불출마하면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다며 야권의 단일화를 비판했습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문 후보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청와대는 권력형 비리의 온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17일) 저녁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세계총회에 참석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정책 관련 공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일자리 정책 행보…새누리, 첫날부터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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