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가 확산되면서 주택침수와 정전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주택 11동과 상가 4동이 침수됐고, 포항에서는 주택 1동이 전면파손돼 11가구 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울산과 포항, 경주, 울릉도, 거제도 등 5곳에서는 도로 사면이 유실됐으며 포항IC의 비탈면이 파손돼 차량들이 국도로 우회중입니다.
제주에서 1만 536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겨 대부분 복구됐지만 162가구는 아직 복구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재해대책본부는 산사태 급경사지와 노후주택, 해안저지대 지역의 사전대피자가 경남과 전남, 제주 등 6개 시ㆍ도에서 천 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피해가 우려돼 동해·포항·완도·목포·태안 등지로 연결되는 96개 항로의 여객선 168척을 통제됐고 항공기도 제주 등 국내선 151편과 인천과 김해발 국제선 2편이 결항됐습니다.
국립공원은 지리산 등 20개 전 공원의 입산이 통제됐고 제주 산방산로와 해안도로, 함안 광주 1길, 여수 시민터널, 구례 구문척교 등 도로와 다리, 터널 39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임진강은 최전방 남방한계선 내 필승교의 수위가 3미터가 넘으면서 홍수 경보발령이 났습니다.
형산강 포항지점은 수위가 2.5m 이상으로 올라서면서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경남, 전남, 제주, 부산, 대구, 경북, 광주, 울산, 전북, 충남지역에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서울과 경기지역은 오전수업이 끝나고 파하도록 하교시간이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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