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태풍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시내 주택이 침수돼 주민 9명이 구조됐습니다.
오늘(17일) 새벽 3시 15분쯤 태풍 '산바'에 의한 폭우로 제주시 연동 하천이 범람해 한전 변전소 앞 주택이 물에 잠겨 주택 내부에 0.5미터 정도 물이 차올랐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40살 김 모 씨 등 9명이 고립됐다 119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연동 등 신제주 일대엔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340밀리미터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50여 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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