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반일 시위가 중국 50여 개 도시에서 엿새째 계속되면서 중국 현지의 일본 기업과 음식점 등을 공격하는 과격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주중 일본대사관 앞에는 만명에 가까운 시위대가 모여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상하이와 광저우 등에서도 대규모 반일 시위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특히 어제(15일) 시위에서 일부 시위대가 일본 기업과 백화점, 음식점을 공격하는 등 폭도화함에 따라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과격 시위로 자국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고 자국민의 안전이 위협받자, 중국 정부에 일본인과 일본계 기업의 피해 방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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