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출퇴근 도로 개·보수 작업이 최근 마무리됐지만 북한의 비협조로 '남북 공동 준공식'이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착수한 개성공단의 북측 근로자 출퇴근 도로 개·보수와 버스 회차장 확장 공사가 최근 완료됐으며, 당초 지난달 31일쯤 북측과 공동으로 준공 행사를 할 계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국회의원들의 개성공단 방문 요청이 있어 준공식에 맞춰 이들의 방북도 허용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북측이 남북관계 경색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면서 공동 준공식이 2주 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출퇴근 도로와 버스 회차장은 북한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 이르는 유일한 통로이자 시설인 만큼 준공식 여부에 상관없이 공사 완료 이후 정상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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