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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플릿' 라운드 첫 승…산뜻한 출발

<앵커>

프로축구 K리그는 상하위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는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상위그룹에선 울산이 경남을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은 전반 5분 만에 먼저 경남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용의 도움을 받아 하피냐가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경남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전반 14분 김인한이 골문 앞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196cm 국가대표 장신 공격수의 발끝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울산의 김신욱은 교체 투입된 지 15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려 FA컵 4강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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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포항도 원정에서 수원을 2대 1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19분 포항 선제골의 주인공 노병준은 사이의 '말춤' 세리머니로 흥을 돋웠습니다.

노병준의 선제골을 도왔던 황진성은 후반 3분 직접 결승골까지 넣었습니다.

수원은 3위에서 4위로 밀려났습니다.

강등권 탈출 경쟁에 나선 하위그룹에서는 전남과 광주가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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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순연된 브리티시여자오픈 2라운드가 재개됐습니다.

첫날 공동선두였던 유소연이 12번홀까지 두 타를 잃었고 강혜지는 잠시후 티오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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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정희원이 3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7타 차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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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에서 박경신이 올시즌 랭킹 1위인 미국의 숀 래쉬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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