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오늘(14일) 50포인트 이상 오르며 2,000을 넘었습니다. 미국의 강력한 부양의 지와 장중에 발표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이 호재가 됐습니다.
보도에 정 연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56.89포인트, 2.92% 오른 2007.58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000을 넘은 건 지난 4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차 양적 완화 발표로 미국의 부양의지가 확인됐고, 장중에 스탠더드앤푸어스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7년 만에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해 투자심리를 이끌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조 2천677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2천 52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9.86% 급등했고, 금융업과 건설업도 4% 넘게 올랐습니다.
대형주들도 일제히 올라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2.69% 상승한 133만 6천 원에 마감했습니다.
도쿄 닛케이 타이완 가권, 중국 상하이 등 아시아 지수도 상승했지만, 코스피에는 못 미쳤습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26% 하락해 519.14로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급락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1.2원 내려 1,117.2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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