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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분의 미학'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앵커>

상상력과 창의력을 농축시켜 3분 이하로 짧게 만든 영화를 '초단편영화'라고 하는데 이 초단편영화를 주제로 한 영상제가 서울 구로구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세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마치 광고 같은 3분짜리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서울 구로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극장뿐 아니라 지하철이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시티에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표어 아래, 오는 18일까지 열립니다.

어제 개막식에는 영화배우 염정아와 김서형 등 국내외 영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영상제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초단편영화는 3분 안팎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감독의 상상력과 배우의 창의성을 녹여내 만든 영화를 말하는데요.

최근엔 다양한 영상기술이 동원돼 재미와 영상미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이 성/구로구청장 : 굉장히 재밌습니다. 3분이니까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보시다가 중간에 나가셔도 됩니다. 오셔가지고 즐기시면은 정말로 좋은 그런 경험이 될 겁니다.]

올해는 일반 비디오카메라는 물론,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만든 영상물 200여 편이 출품됐습니다.

기존 영화제들이 극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이번 영화제는 지하철이나 인터넷으로 함께 진행돼 관객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구로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상작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영상에 IT산업을 접목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

서울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노숙인으로 구성된 음악 밴드를 창단합니다.

'드림 플러스 밴드'로 이름 붙여진 이 밴드는, 영등포구가 노숙인들에게 자신감과 자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만든 노숙인 음악 동아리입니다.

현재 영등포역에서 생활하던 노숙인 8명이 가입해, 각기 다양한 악기를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음악 동호회 활동은 물론, 거리 공연과 취약 계층을 위한 공연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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