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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QE3는 시동…경제 굴러가게 해야"

"고실업률 매우 우려..의회 '재정절벽' 회피책 필요"

버냉키 "QE3는 시동…경제 굴러가게 해야"
새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버냉키 연방 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실업률 상황이 여전이 '중대한 우려'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연방 시장 공개위원회 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버냉키 의장은 2008년 금융위기때 사라진 일자리 8백만개 가운데 아직 절반도 회복하지 못했고 8.1%에 이르는 실업률은 올해 초부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 몇 달간의 실망스러운 고용 성적과 경제 성장 지표에 중앙은행이 압박을 받아 왔고 이번 조치는 경제 회복을 위한 '시동 걸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월 400억달러 규모의 주택 담보 채권을 사들여 시중에 돈을 풀고 초저금리 기조도 2015년 중반까지 연장해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단기 채권을 팔고 장기채권을 사들여 장기 금리를 낮추는 정책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이번 부양책을 끝낼 시점을 어떻게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채 연준은 질적인 접근법을 쓴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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