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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이란전에 집중…수비 허점 보완"

<앵커>

우즈베키스탄과 비긴 축구 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수비 허점을 보완해서 다음 달 이란 원정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강희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겼다며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최강희/월드컵축구대표팀 감독 : 우즈벡 원정을 꼭 이기는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좀 무리한 초반 경기 운영이 있었고, 또 공격적인 선수 운영을 구성하다 보니 미드필드 쪽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란 원정 때는 수비부터 안정시킬 생각입니다.

특히 측면 수비수는 교체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오른쪽 윙백, 왼쪽 윙백, 계속 고민을 하고 있고, 소폭의 선수 변동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후반 조커로 기용했던 박주영에 대해서는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늘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격 조합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다음 달 16일 적지에서 열리는 이란과 맞대결은 본선 진출의 최대 분수령입니다.

[김신욱/월드컵축구대표팀 공격수 : 원정에서 한 번도 여태까지 이긴 적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 꼭 이기는 경기하려고 모두 마음 먹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초 다시 소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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