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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납치 6일 만에 탈진한 채 발견

50대 여성, 납치 6일 만에 탈진한 채 발견
50대 여성이 납치된지 6일만에 탈진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북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2시10분께 영덕군 영덕읍에서 한 주민이 A(51.여)씨가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를 했다.

당시 신고자는 A씨를 만나기로 했는데 나오지 않아 밖으로 나가보니 길거리에 A씨의 휴대전화와 소지품 등이 흩어져 있어 납치가 의심된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주요 도로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분석해 납치 용의자로 이모(61)씨를 지목, 이씨의 행적을 쫓았다.

납치된 A씨는 13일 오후 2시10분께 영덕군 병곡면 삼읍리 야산에 주차된 이씨의 차량에서 탈진한 채 발견됐고, 이씨는 달아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겨 응급 치료를 받도록 하는 한편 발견 장소 등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기력을 회복하는대로 피랍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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