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 헌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책 교환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 읽은 오래된 책을 기계에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바로 새 책이 나옵니다.
작동법이 간단하고 새 책을 기계에서 뽑는 데에 돈이 필요하지도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 기계를 설치한 관계자는 '출판사들로부터 5천여 권이 넘는 새 책을 기증받았다'며 '이 자판기로 사람들의 독서량이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