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국내 곡물가격 안정을 위해 사료원료 구매자금 지원을 내년 1조 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경기도 평택 축산농협 미래부연합사료공장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국제 곡물가격 상승이 국내 경제에 상당한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국내외 경기회복세 둔화, 겹 태풍으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상승, 국제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국민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곡물수입량의 60%를 사료용 곡물이 차지하는 만큼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은 커집니다.
박 장관은 "사료원료 구매자금 지원과 함께 내년에는 수출입은행을 통해 낮은 이자로 금융자금 1조 원을 공급하고 지원 조건도 대폭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조사료 수입쿼터를 지금보다 20만t 늘리고 노는 땅을 활용해 국내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추석 물가 대책으로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위해 온누리 상품권 추석판매를 2천3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공공 부문에서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늘리고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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