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넘게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아 신변 이상설이 불거졌던 중국의 시진핑 국가부주석의 동정이 오늘(13일) 중국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시 부주석의 동정이 보도된 것은 지난 1일 이후 13일 만입니다.
광시좡족자치구 공산당 위원회 기관지 광시일보는 자치구 전 간부인 황룽이 지난 6일 별세했으며 시진핑 부주석,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지도자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신문은 시 부주석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시 부주석의 모습이 직접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중국 관영 언론이 동정을 보도한 것은 그의 건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국 안팎에서는 시 부주석이 지난 5일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의 면담을 취소한 이후 부상설, 교통사고설, 암살기도설, 와병설 등 온갖 억측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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