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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합참의장, '이슬람 모욕' 영화 홍보 중단 촉구

미국 합참의장, '이슬람 모욕' 영화 홍보 중단 촉구
리비아에서 이슬람을 모욕하는 내용의 미국 영화로 촉발된 반미 시위로 미국 대사가 피살된 가운데 '마틴 뎀프시' 미 합참 의장이 문제가 된 영화 홍보를 그만두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지난해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불태워 파문을 일으킨 테리 존스 목사가 문제의 영화'무슬림의 순진함' 압축본을 상영하겠다고 나서자 영화 홍보를 그만두라고 오늘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존스 목사는 합참의 요청에 대해 폭력 사태가 발생하고 외교관이 숨진 것은 이 영화나 자신들의 행동 때문은 아니라며 관련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상영 재고나 홍보 중단과 관련한 의견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문제가 된 영화에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역할을 맡은 배우가 당나귀를 '최초의 무슬림 동물'로 부르고 소녀들을 아내로 둔 기괴한 캐릭터로 묘사되는 등 그를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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