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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에 함정 파견

어업권 둘러싼 日과 충돌대비 훈련

대만도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에 함정 파견
대만이 일본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국유화 조치 이후 처음으로 이 섬 인근 해역에 함정을 파견했다.

대만 해안순방서(해경)는 13일 500t급 롄장함과 600t급 화롄함을 댜오위다오 근해에 보내 유사시 대비 어민보호 훈련에 들어갔다고 중앙통신사(CNA)가 전했다.

이는 마잉주(馬英九) 총통이 댜오위다오 일대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를 지시한 이후 나온 조치다.

해안순방서는 어로 활동을 둘러싼 일본과의 대치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신속 기동 연습 등을 실시한다.

당국은 앞으로 댜오위다오 근해 순찰 함정의 근무 교대 방식도 현장 직접 교대로 전환한다.

어민 보호 공백을 없애기 위한 조치다.

당국은 최신형 경비정 등을 추가 도입하기 위해 예산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안순방서는 "일본 측과 접촉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갈등을 유발하지는 않겠지만 물러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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