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플이 아이폰5를 공개했습니다. 더 커졌지만 얇고 가벼워졌습니다. 아이폰5 대 삼성 갤럭시 S3와의 스마트폰 전쟁이 다시 불붙게 됐습니다.
LA 김명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5는 우선 외관상으론, 화면이 4인치로 다소 커졌습니다.
두께는 18% 얇아졌고, 무게도 20% 가벼워졌다는 설명입니다.
[필 실러/애플 마케팅담당 부사장 : 더 쉽게 메시지나 이메일을 보내고 검색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경쟁사들의 제품처럼, 아이폰5 역시 4세대 이동통신기술인 LTE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기능상으론 아이폰5의 정보나 그래픽 처리 속도가 4S보다 두배 빨라졌다는 게 애플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사양은 이미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것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평가입니다.
애플은 오는 2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습니다.
아이폰 5의 발표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S3와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게 됐습니다.
갤럭시 S3는 출시 100일 만에 전 세계에서 2천만 대를 팔아치우며 아이폰4S를 따돌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이폰5가 첫 주에만 1천만 대 가량 팔리면서, 미주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커지고 얇아진 '아이폰 5', '갤럭시 S3'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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