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 태풍 '산바'가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이 980헥토파스칼로 중형의 중급태풍으로 발달한 '산바'는 초속 31m의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태풍 '산바'는 일요일쯤 오키나와 부근까지 다가선 뒤 월요일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다가설 가능성이 큽니다.
서해상이나 대한해협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15호 태풍 '볼라벤'정도의 위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태풍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의 북상에 따라 일요일 이후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 화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며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풍 '산바' 북상…일요일부터 직·간접 영향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