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댜오위다오에 상륙했던 홍콩 활동가들이 댜오위다오의 주권이 중국에 있음을 주장하기 위해 조만간 댜오위다오로 다시 출항할 것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홍콩 댜오위다오 보호위원회 소속 활동가 10여 명은 오늘 홍콩 주재 일본영사관 주변에서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일본을 타도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일본 영사관이 입주한 건물 진입을 시도해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지난달 15일 댜오위다오에 상륙했던 시위대 가운데 한 명인 '창 킨-와'는 현장에서 일본 군기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그는 댜오위다오의 주권이 중국에 있음을 천명하기 위해 오는 18일 이전에 다시 댜오위다오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홍콩과 대만, 미국, 캐나다 등에 거주하는 화교들로 구성된 세계화교 댜오위다오 보호연맹도 대만 측 활동가들과 함께 10월 초 댜오위다오 상륙을 계획하고 있다고 홍콩 봉황위성TV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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