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PG 수입가격이 급등세를 타면서 다음 달 국내 유통가격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LPG 업계에 따르면 이달 프로판가스의 수입가가 톤당 970달러, 부탄가스는 930달러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195달러와 155달러씩 오른 것입니다.
프로판은 주로 가정 난방용으로, 부탄은 택시 등 차량 연료로 많이 쓰여 이른바 '서민연료'로 불립니다.
LPG 수입가격은 3월 최고점을 찍은 뒤 내리막을 걷다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려 지난달부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국제유가 강세와 함께 계절적 요인에 따른 난방용 수요 증가가 국제 LPG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수입가격 상승폭을 고려하면 이달 말 결정되는 국내공급가도 리터당 최소한 200원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제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매달 확정하는 공급가가 그대로 통용되며, 수입업체는 매월 말 수입가에 환율과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한 달치 공급가를 정합니다.
LPG 가격 내달 대폭 인상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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