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한길 최고위원은 12일 "우리는 이번 대선에 대해 지나친 낙관론이나 지나친 비관론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이 9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오판과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만큼 우리가 처한 상황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변화와 쇄신의 진통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이길 수 있다"며 "대선 승리라는 오직 하나의 명찰을 가슴에 달고 힘을 모아야 시대가 우리에게 내린 명령인 정권교체를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력의 힘은 최선을 다해서 표를 최대한 모아내야 겨우 이길 수 있는 정도"라며 "대선 구도가 어긋나서 우리가 질 때는 크게 완패하는 게 우리가 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열린 쇄신의총과 중진모임 등을 언급하며 "당의 소통 기능이 작동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소통을 통해 대선 승리, 정권 교체를 반드시 실현해야겠다는 의원들의 비장한 심정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한길 "대선, 지나친 낙관ㆍ비관론 모두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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