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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 아내 토막살해 40대 공무원 영장

파주경찰, 아내 토막살해 40대 공무원 영장
경기 파주경찰서는 11일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현직 공무원 진 모(4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 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께 파주시 금촌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44)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음날 오전 4시께 집으로부터 5km가량 떨어진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진 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인이 귀가가 늦고 전화를 잘 받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진 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께 경찰에 '아내가 가출했다'며 허위 신고한 뒤 잠적했으며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진 씨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지난 10일 오후 2시10분께 경기도 이천시에서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진 씨를 붙잡았다.

한편 진 씨는 검거 직전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다.

(파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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