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콩 수출국인 미국의 콩 비축량이 가뭄에 따른 수확 감소로 4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추정치에 따르면 미 중서부 지역을 강타한 76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올해 콩 수확량이 지난해에 비해 13%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콩 선물 가격이 3개월 내에 부셸당 16%가 오른 2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함께 남미, 러시아까지 올해 가뭄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브라질이 처음으로 세계 최대 콩 생산국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올해 콩 선물가격은 17.18달러로 42%나 올랐고 가축 사료용 콩 가격은 2천 파운드 당 519.40달러로 66%가 폭등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0년 동안 전세계 콩 수출물량의 평균 45%를 차지하고 있어 미국의 콩 작황은 국제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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