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가 이달 중순부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를 매주 한 차례씩 생중계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두 방송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조선중앙TV가 지난달 분데스리가와 경기 중계 계약을 맺었고 녹화 방송되는 한 경기를 포함해 매주 두 경기를 중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정식 계약을 통해 해외 프로축구 경기를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분데스리가의 해외 영업을 맡고 있는 독일축구협회 관계자도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북한과 중계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북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정대세가 뛰고 있으며, 한국의 차두리와 손흥민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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