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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북한 수해지역에 전염병 센터 설치

WHO, 북한 수해지역에 전염병 센터 설치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 WHO가 북한의 수해 지역에서 설사와 급성 피부 질환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염병 센터'를 설치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WHO는 총 31만 달러를 수해복구 사업에 배당하고 가장 심각한 수해를 입은 황해도 지역에 '전염병 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전염병 센터는 긴급 의료 세트와 수인성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실험 도구를 갖추고 질병 발생을 감시하는 한편 환자를 신속히 치료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지난달 14일 보고서를 통해 "평안남도에서 설사와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와 급성 호흡기 전염병 등에 걸린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북한의 보건 당국자들이 수해지역에서 전염병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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