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초·중학생에게 인터넷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주겠다고 속여 부모의 개인정보를 파악한 뒤, 이 정보로 소액결제를 이용한 혐의로 20살 조 모 씨를 구속하고, 19살 이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인터넷게임에서 만난 초·중학생 백여 명에게 부모의 이름과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아이템을 무료로 주겠다고 속여 부모의 개인정보를 받아낸 뒤, 소액결제로 문화상품권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이들이 챙긴 금액만도 23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초·중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온라인게임을 많이 한다는 점을 노리고 인터넷게임 대화창을 통해 친구처럼 접근한 뒤 개인정보를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임 아이템 주겠다" 초·중생에 사기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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