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자신이 북한 주민이라고 주장하는 남성 1명을 붙잡아 자세한 신원과 탈북 주장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대인 이 남성은 어제 오전 11시50분쯤 인천 강화군 교동도의 한 민가에 숨어 있다가 집주인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발견 당시 속옷 차림의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에 인계된 뒤 자신이 "북한에서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군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현재 이 남성에 대해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 남성은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부유물을 붙잡고 남측으로 건너왔다고 진술하고 있다"면서 "부유물은 북측 지역 홍수로 떠내려온 나무판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조사가 끝나는대로 이 남성의 탈북 주장이 맞는지 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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