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은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2명의 노동자들이 목숨을 끊은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에 대한 정부 책임론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심 의원은 오늘(10일) 오전 대정부질문에서 김황식 총리를 상대로 "10여 년 동안 6번이나 쌍용차의 주인이 바뀌는 과정을 정부가 주도했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책임을 외면한다면 노동권, 경제민주화, 내 꿈이 실현되는 나라는 공염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전태일재단을 찾아간 선의는 존중하지만 쌍용차와 노동자들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그 선의는 위선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이 4월에 쌍용차를 인수한 인도 마힌드라차를 찾아가 해고자 복직을 촉구했고, 정부는 쌍용차 재취업 TF팀을 구성하고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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