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4선 이상 중진 의원 11명은 오늘(10일) 낮 오찬 회동을 갖고 경선 과정에서 당내 분란이 촉발된 것에 대해 "당 지도부는 성찰하고 좀 더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4선 이상 15명 중 이해찬 대표와 대선 경선후보인 정세균 의원 등을 제외하고, 김한길 이종걸 추미애 최고위원, 문희상 이미경 원혜영 의원 등 11명이 참석했습니다.
박 부의장은 "경선이 역동성을 상실하고, 일부 당원과 국민에 걱정을 끼친 데 대해 우려했다"며 "당이 통합과 쇄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의장은 또 "계파의 기득권을 해체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며 "경선 현장에서 일부 당원들의 물리적 행동에 대해서도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참석자가 일부 의원들 사이에 당 지보두에 대한 2선 퇴진론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전하면서 지도부에 대한 직접적 불만을 표시했다고 박 부의장은 전했습니다.
민주 중진 "계파 기득권 해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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