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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신용카드로 귀금속 사서 되판 10대 입건

훔친 신용카드로 귀금속 사서 되판 10대 입건
울산 남부경찰서는 10일 훔친 신용카드로 귀금속을 구입해 판매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8)군 등 10대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울산지역 사우나 옷장, 렌터카 사무실 등에서 신용카드 등을 훔쳐 41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사들인 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 등은 또 신용카드가 사용정지되자 주인 혼자 있는 금은방에 들어가 2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군은 같은 방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던 다른 일당이 지난달 31일 경찰에 붙잡히자 다른 친구를 불러내 계속 귀금속을 훔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을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대포차량까지 이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검거과정에서 김군이 등이 저항해 경찰차량 1대의 앞범퍼가 부서지고 경찰관 4명이 부상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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