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연립정부가 115억 유로 규모의 재정 감축안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신민당의 안토니오 사마라스 총리와 연정 파트너인 사회당의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당수 등이 만나 합의를 시도했지만, 연금과 임금 삭감 등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니젤로스 당수는 국민의 인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다며 전면적인 연금 삭감과 장애인 수당 삭감 등은 동의할 수 없는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재정 감축안 이행을 국제 채권단에 약속해야 315억 유로 규모의 차기 집행분을 받아 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연립정부는 모레 저녁 다시 만나 감축안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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