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역에서 지난 주말 동안 수십 건의 폭탄 테러가 발생해 백여 명이 숨지는 등 이라크 종파 분쟁이 올 들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번 유혈사태는 수니파의 수장급인 타레크 알 하셰미 이라크 부통령이 암살단을 조직해 이라크 보안군과 시아파 신자를 상대로 테러를 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으면서 격화됐습니다.
법원의 선고 이후 바그다드 시아파 밀집 지역에서 5건의 폭탄 테러가 발생해 32명이 사망하고 102명이 다쳤습니다.
또 바그다드 북부에서는 차량 폭탄 테러로 18명이 숨지는 등 이라크 전역에서 테러가 잇따르면서 백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사담 후세인의 수니파 정권이 물러나고 시아파가 정권을 잡으면서 수니파 이슬람 과격단체들의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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