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0일)도 중부 지방에선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보실 수가 있겠는데요, 역시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출근길은 좀 선선하지만 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좀 덥겠습니다.
밤새 남부 지방에 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동진하면서 주로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5에서 최고 30mm의 비가 더 온 뒤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낮부터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 되찾겠는데요,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오면서 낮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20도를 밑돌면서 쾌적한 상태인데요, 낮 기온은 서울, 광주 28도, 대구 27도까지 올라서 좀 덥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수요일 밤 늦게 경기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서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