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걸을 수 있을까? 언제쯤 걷게 될까?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좀 더 빨리 걸을 수 있을까?'
항암치료를 받던 도중 마비된 두 다리, 고된 치료의 후유증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먹은 것을 토해내는 생활, 민진이의 머릿속에는 아직도 종양이 남아있다.
일단 안정기에 들어간 민진이가 지금처럼만 잘 버텨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가족들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아픈 아들을 돌보면서 겪는 가족들의 고민과 어려움은 무겁게 쌓여만 가는데… 현실은 이 모든 것이 오로지 가족의 몫이라는 것이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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