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030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자신의 삼성동 자택을 공개하고 젊은 층과 만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후보로 지명된 이래 계속해온 파격행보의 일환으로 취약층으로 꼽히는 2030세대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박 후보 측의 한 관계자는 "박 후보가 조만간 삼성동 자택을 젊은 층에 공개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자택을 공개할 대상과 방법, 시기를 두고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방식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주도해 2030세대의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빨간 파티' 행사를 열지, 젊은 연령층의 출입기자들을 자택에 초청할지 등을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가 이번에 집을 공개하면 2007년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초청한 이래 5년만이다.
한편 당 정치쇄신특위의 `친인척 및 측근 비리 근절' 소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의 비리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소위는 방안 가운데 하나로 친인척과 측근의 재산을 주기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이들의 재산 공개 자체가 기본권을 ㅈ침해할 수 있는 데다 측근의 범위를 어떻게 정할지 등 몇몇 문제점 때문에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다.
소위는 오는 11일 추가 회의를 통해 향후 추진 안건을 정할 예정이며, 특위는 이튿날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려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근혜 삼성동 자택 공개 추진…"2030 소통강화"
`빨간파티' 또는 언론공개 검토, 정치쇄신특위 친인척ㆍ측근 재산공개 검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