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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1년 3개월 만에 KLPGA 우승

유소연, 1년 3개월 만에 KLPGA 우승
여자프로골프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유소연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소연은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로 허윤경을 1타 차이로 제쳤습니다.

유소연은 줄곧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냈습니다.

유소연은 1년 3개월 만에 국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통산 8승을 기록했고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았습니다.

유소연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허윤경은 마지막 홀에서 두번째 샷이 OB지역으로 날아가 첫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최나연이 5언더파로 김지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박세리는 2오버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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